무주반딧불축제 추진지원단 구성

2016-05-26 10:1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은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 추진 지원단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축제 준비에 주력하게 된다.

▲무주 반딧불축제 자료사진


총괄운영팀에서는 예산 및 인력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축제 상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관리를 하게 되며 환경체험팀에서는 축제장 환경조성 및 신비탐사 등 반딧불이 관련 행사를, 시설지원팀에서는 축제 시설 조성 및 운영 · 관리를, 홍보지원팀에서는 축제 홍보를 맡아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는 지원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발굴 등 축제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9월 4일까지는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와 시설물 조성, 축제진행을, 23일까지는 축제 마무리 등에 관한 업무를 추진한다.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하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 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을 비롯해 반딧불이 서식지 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무주의 삶 체험과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의 체험행사,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딧불이 주제관 등 참여행사,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낙화놀이·기절놀이 솟대세우기·디딜방아 액막이 놀이 등 무주를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