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에서 희귀 분재 감상하고, 분재 체험도 해 보세요

2016-05-26 10:07
5.28.~6.6. 목본류·초본류·분경 등 190여 점 전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동부공원사업소는 오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10일 동안 인천대공원 꽃전시장에서 ‘2016년 제13회 인천대공원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시부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구절초, 매발톱 등의 야생화가 담긴 화분 1,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사)한국분재조합 인천지부 회원이 정성스럽게 가꿔 온 우수한 분재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분재전시회에는 목본류 120점, 초본류 50점, 분경 20점 등 총 190여 점의 다양한 분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대공원 분재전시회[1]


또한, 올해부터는 특색있는 부대행사로 분재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28일과 29일 및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전시회가 펼쳐지는 꽃전시장 내부에서 분재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받아 분재전문가로부터 직접 분재만들기 비법을 무료로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분재전시회는 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분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별히 직접 분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유익한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