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KB자산배분 랩'

2016-05-25 10:51

[사진=KB투자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B투자증권은 전 세계 여러 자산에 고르게 투자하는 'KB자산배분 랩'을 25일 추천했다.

KB자산배분 랩은 KB투자증권 상품전략위원회의 전문가 협의체와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랩'과 펀드를 비교해보면 펀드는 버스, 랩은 택시에 비유할 수 있다.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을 간다고 생각했을 때, 버스는 정류장을 찾아보고 노선도도 알아봐야 하지만 택시는 목적지를 말하면 택시기사가 ‘알아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듯 랩은 고객의 상황에 맞게 자산을 배분, 운용, 리스크관리를 알아서 해주는 상품이다.

KB투자증권에서 출시된 KB자산배분 랩은 투자유망한 자산군들을 KB투자증권 리서치, 상품기획팀, 고객자산운용팀이 엄선해 다양한 글로벌자산에 균형감 있게 분산투자를 한다. 이 상품의 운용을 위해 KB그룹 차원의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때문에 업계 최고의 전문적인 자산배분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운용성과를 주기적으로 분석·리밸런싱해 시장상황이나 성과가 부진한 펀드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므로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랩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이므로 종목교체시 증권사에 내방해서 가입서류를 작성하는 불편도 없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금액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다. 일임수수료는 유형별로(안정형,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 연 0.6%~1.8%를 분기마다 후취하고, 성과보수는 별도로 받는다.

또한 펀드 선취수수료를 면제하고 펀드 판매보수를 고객에게 환급하므로 종목교체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적으며, 5개의 투자성향, 투자목적에 따라 라이프 플랜이 가능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KB투자증권 손광현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저금리·저성장·고령화의 3중고가 국내 금융시장과 자산관리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에서 KB자산배분랩은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찾고자 하거나 노후대비를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