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손 놓고 60초' 신형 E-클래스의 자율주행 실력 공개
2016-05-24 18:09
[영상=윤정훈 기자]
(아주경제=인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는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고 60초 간 앞차를 따라갈 수 있는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4일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10세대 E-클래스의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E-클래스에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과 안전 기능이 탑재됐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파일럿은 전방의 차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최고 210㎞/h의 속도로 따라갈 수 있다.
최대 60초까지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고 움직이며, 이후에는 전면 콕핏에 휠을 잡으라는 표시가 뜬다. 이에 1분 단위로 휠을 잡으면 가벼운 커브 길에서는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다.
이날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뉴 E-클래스는 완전 자율주행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효율성, 안정성, 편의성이 개선됐고 주행 중 스트레스를 감소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고 말했다.
가격은 E220d 아방가르드 6560만원, 220d 익스클루스비 6760만원, E300아반가르드 7250만원, E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300 4매틱 760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