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홀딩스, 계열사 주식 75만주 735억원에 처분
2016-05-25 00:0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하이트진로홀딩스가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지분 100%를 창해에탄올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주력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사인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주식 75만주를 735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하이트진로에탄올은 1986년 설립된 회사로, 소주원료인 주정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주정 제조 계열사인 하이트진로에탄올 매각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