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공기업 유일 환경부장관상 수상

2016-05-24 07:02
자원 효율적 활용....친환경 녹색기업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화폐본부는 지난 20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2016년 환경정보공개 대상(大賞)’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기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 환경정보공개 대상(大賞)’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 유도를 위해 환경정보공개와 환경경영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환경경영 상이다.

올해 수상은 133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정보검증센터의 검증 및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ISO 14001 부서별 환경목표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우수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선정됐고, 환경정보 공개를 통한 정부3.0 정책인 ‘투명한 정부’를 실천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화동 사장은 “대기 및 수질, 폐기물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경영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