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나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2016-05-23 08:56
스트레스란 19세기 물리학 분야에서 'stringer(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기원했다. 20세기에 이르러 캐나다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자신이 있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심해지면 불안장애, 우울, 식이장애, 수면장애, 알코올 및 물질사용장애 등의 정신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긴장성두통과 같은 근골격계와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혈압 등의 신체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각 문항의 점수를 더해 점수합계가 13점 이하인 경우에는 정상적인 스트레스 상태로 스트레스 요인 자체가 심각하지 않거나 좋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인 경우이다. 점수합계가 14점 이상인 경우에는 이미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기 시작된 것이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나쁜 스트레스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17점 이상인 경우는 정신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 19점 이상인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음은 스트레스나 어려운 사건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느끼는지를 확인하는 평가표이다. 이 척도 문항들은 원 척도에서 불안 및 우울 증상과 관련이 많은 것만 추출하였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