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고생 맞춤 ‘스마트 입시 특강’ 운영

2016-05-22 12:15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1일 중·고교생들을 위한 ‘중·고생 맞춤 스마트한 입시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중·고교생 중 특히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초빙된 이수민 강사(고려대 경영학과 재학생, 교육강연기업 열람실 공동대표)는 “수시입학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지금의 입시제도에서 정성평가의 맥락을 이해하고 전략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 내신, 수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선 평소 다양한 독서활동과 꾸준한 반복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2018학년부터 실시되는 영어절대평가는 수능에서의 영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그동안 문법학습에 할애한 투자시간을 영어독서, 영어관련 동아리 등 교내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적정량 배분할 것도 권유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현재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광명시 진로․학습코칭 부모과정『新사임당 부모교실』- 초등몰입반, 중등입지반, 고등급제반>의 중․고등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운영한 것으로 초청 강사는 ‘고등급제반’에서 2회에 걸쳐 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