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재배 40대 검거

2016-05-20 09:16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마약류 집중단속기간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해온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의왕시 청계동 비닐하우스 안에 양귀비를 재배한다는 첩보입수, 200평 밭에서 83주의 양귀비를 밀경작한 전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전씨는 지난 2015. 4월경부터 2016. 5월까지 청계동 소재 밭(200평)에서 상추와 치커리를 재배하며, 약 83주의 양귀비를 함께 밀경작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