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메일보안 사업 박차
2016-05-19 16:38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일본 정보보안 강화 움직임에 맞추어 일본시장 전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 보안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메일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도 메일 APT 및 랜섬웨어 등 메일 공격을 통한 기업 정보 유출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이메일 내 첨부파일 무해화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여기서 첨부파일 무해화란 메일 내 첨부파일의 다운로드 및 실행을 차단해 메일 APT에 사전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 시장 전용 제품인 스팸스나이퍼 AG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일본 최대 정보보안 전시회인 JAPAN IT WEEK 2016에서 소개됐으며, 일본 파트너 및 기업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첨부파일 무해화 관련 메일 보안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란지교소프트재팬 및 Canon ITS, Tripod Works 등 현지 굴지의 파트너들과 탄탄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스팸스나이퍼, 스팸스나이퍼 AG, 메일스크린 등 메일보안 솔루션을 주축으로 2005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 약 10년간 15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