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자리센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관광서비스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생 모집

2016-05-19 16:13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여성층 및 혼인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이 협업해 고객만족, 홍보마케팅, 관광외국어, 전산회계 등 총 330시간으로 구성해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현재 2017년 경기북부권의 최대 개발 호재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일 하천 최다인 5개의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지질학적 경관가치를 지닌 한탄강 일원의 개발사업(한여울 커뮤니티,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 등)과 힐마루 리조트, 쥬쥬 동물원, 치유의 숲, 산정호수 케이블카 사업 등 다양한 민간 주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새로운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사업비 8,000억 규모)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권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대표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체험+교육+감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북부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문화관광서비스인력 육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취업희망자(청년·여성 및 혼인귀화자 등) 20명을 모집 중이며 참여신청은 포천일자리센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하면 된다.

아울러 본 교육훈련에 참가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교육실비 1인당 1일 1만2,000원씩 총 7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포천일자리센터에서는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적극 알선하여 교육수료자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