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낭비없는 음식문화 파주시와 함께 만들어요

2016-05-19 14:10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낭비없는 음식문화 만들기 스티커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달영업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음식문화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위생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7월까지 추진하며 사업비 200만원을 들여 중국음식, 치킨집 등 배달업소 20곳에 스티커 2만4,000장을 배포한다. 배달박스(완제품) 상단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고, 주문표에도 음식낭비를 줄이자는 문구를 삽입한다.

우수 배달음식점에는 포장백, 포장용기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전단지 한정 수량 지원 후 업소 자체적으로 음식문화 스티커를 제작하는 방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위생과 관계자는 “경기 하락의 어려움 속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등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는 배달영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영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비자의 음식문화가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