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기록 서비스 ‘알밤’, 4개월 만에 300% 이용 상승

2016-05-19 13:49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푸른밤(대표 김진용)은 출퇴근 기록기 앱 ‘알밤’의 서비스 이용 매장이 올 들어 약 4개월 만에 300%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알밤은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현재까지 계약한 서비스 이용 매장 수를 약 300% 이상 늘렸다. 와인유통업체 아영FBC, 잡화전문업체 성창FnG 및 진경산업 백화점 전 매장에도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알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자가 매장에 없더라도 직원들의 출퇴근 확인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전국 매장의 수에 상관없이 본사에서도 손쉽게 전국 매장의 직원 출퇴근 상황 및 급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 단말기인 비콘(Beacon)을 각 매장에 설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매장 관리를 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이 간편하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 입점된 매장의 경우 알밤의 배터리 방식 비콘 이용을 통해 손쉽게 매장 내 부착 및 이동이 가능하다.

알밤은 이 밖에도 직원 급여 내역 등을 정리한 분석 리포트 등의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근무 일시, 휴가 및 연차 등의 일정을 미리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김진용 알밤 대표는 “직원 관리에 별다른 노하우나 시스템이 없는 소상공인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고객사를 단순히 서비스를 주고 받는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자로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