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AMG 신모델 4종 출시…가격 6800만~3억7090만원

2016-05-19 13:40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에 신 모델 4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세단인 S 클래스 라인업에 뉴 메르세데스-AMG S 65 롱,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 모델이다. 또 전설의 오프로더 G 클래스 라인업에 뉴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 모델, 고성능 컴팩트 카 라인업에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A 45 4매틱 코리아 에디션 모델이다.

뉴 메르세데스-AMG S 65 롱은 배기량 5980cc, V12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쉬프트 플러스 7단 스포츠 변속기의 완벽한 조화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1.9 kg.m의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를 선사한다. 가격은 3억2580만원이다.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는 3억2530만원, 뉴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은 3억7090만원,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A 45 4매틱 코리아 에디션은 6810만원이다.

메르세데스-AMG 모델은 국내에서 2014년 776대가 판매됐고, 지난해는 168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17.5%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76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561대) 대비 36.2% 증가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