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9년 연속 선정

2016-05-19 12:1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가 9년 연속으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에서 6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60개 대학 가운데 전주대는 전북지역 선정 대학 중 최대 금액인 6억 8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전주대학교 캠퍼스 전경


전주대의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을 2018년까지 29.1%로 확대, 수시 선발비율을 80.4%까지 확대하고, 기존 사업에서 진행했던 사업 외에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등이 이번 사업의 중점 사업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전주대가 그 동안 지역의 사립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