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는 부족한 요즘 오피스텔 트렌드 ‘1+1’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눈길

2016-05-19 10:29
오피스텔 설계 진화에서 주거환경 진화까지 이어져
주거 환경에 공 들인 '단지' 속속 공급

최근 오피스텔의 주거환경이 날로 진화해 가면서 수요자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사진 = '인포그래픽 컷']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오피스텔의 진화가 설계에서 주거환경으로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극심한 전세난과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아파트에 대안으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면서 주거환경에 공을 들이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오피스텔은 직주근접성만이 강조됐다. 이에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 상업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나홀로 오피스텔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규모로 조성돼 대단지 아파트에 버금가는 커뮤니티시설과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 시설이 함께 갖춰진 복합단지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 복합단지는 같은 동에 주거와 상가 등 두 가지 기능이 한 곳에 들어가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와는 달리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등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이러한 단지들은 주로 사업 규모가 크고 상업용지에 지어지는 복합단지에 조성되는데 규모가 크다 보니 자금력과 시공능력이 우수한 대형건설사들이 조성하는 경우가 많고, 복합개발단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브랜드는 물론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이 분양중인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이 앞서 말한 대표적인 사례다.
 

[사진 =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투시도]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총 2,040실, 전용면적 17~84㎡으로 구성된다. 최고 41층의 초고층에 2,000실이 넘는 대단지로 지어졌다.

오피스텔은 호텔∙영화관∙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송도’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는 대형복합단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입주 후 단지 안에서 여가, 문화, 쇼핑 등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신세계, 이랜드(예정) 등의 복합몰도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인천 및 서울•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좋다. 여기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30분 내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27일 수인선 연장선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2016~2025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2025년에 GTX송도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3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내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