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파크 KCC스위첸'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16-05-19 08:39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KCC건설은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효창파크 KCC스위첸’ 아파트를 19일에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효창파크 KCC스위첸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백범로 59길 12일대) 재개발로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10~18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99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이 중 12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주택형 별로는 △59A㎡ 9가구 △59A1㎡ 7가구 △59B㎡ 10가구 △59C㎡ 13가구 △84A㎡ 73가구 △84B㎡ 10가구다.

앞서 이 아파트는 모델하우스 오픈 후 3일간 1만8000여명이 들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효창공원앞역까지 단지에서 도보 2분이면 충분하다. 효창공원이 가깝고 이달 말 개장 예정인 경의선 숲길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춰 관심을 받았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84A㎡는 판상형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현관 워크인 수납장 및 신발장 제공으로 공간을 효율적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안방에는 3.4m 길이의 대형 드레스룸도 갖췄다. 84B㎡는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역시 안방에 드레스룸이 있다.

59A㎡와 59A1㎡에는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59B㎡ 내부에서는 넓은 주방 다용도실을 확인할 수 있다. 59C㎡에는 판상형 4베이 평면에 폭이 넓은 주방공간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6일이며 6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174(효창공원앞역 1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