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성교육 최대 4백만원까지 보조
2016-05-17 09: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성교육 지원사업을 최대 4백만원까지 보조한다.
시는 “시민인성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법인 및 (종교)단체, 학교, 연구소 등의 기관에 대해 최대 4백만원까지 보조해준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사업을 이달 19~25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총 6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프로그램 당 4백만원 이내에서 해당 기관 및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은 3개 프로그램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인문인성교육은 인문학, 독서, 고전 읽기 등이 주류를 이루며, 부모학습은 좋은 부모 되기, 건강한 가정 만들기, 자녀와의 소통과 관련된 것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은 지역사회와 민주시민 역할, 세계시민의 역할, 시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제2의 안양부흥 역점사업인 인문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