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 열어

2016-05-16 13:47

[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 15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의 슬로건은‘내가 당신의 기억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로 치매환자 본인 및 가족, 치매환자보호시설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대상이다.

참가작품은 반드시 개인의 순수 경험담이어야 하는데 ▴치매로 인한 삶의 변화 ▴치료과정의 진솔한 내용 ▴직업인으로서 치매 돌봄 경험담 등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면 된다.

응모 분량은 A4용지 3장 내외(글자크기: 바탕체 12포인트/한글파일)이며,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otsh@daum.net/제목: 치매수기공모전) 또는 우편(14-047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53번길 41. 동안보건과 3층)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6월중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그리고 장려상 3명에게는 10만원씩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시치매상담센터 홈페이지(www.aysilver.or.kr)에서 발표되며, 응모신청서 내려받기 및 자세한 사항확인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응모작은 치매상담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상담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