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복리후생비 첫 지급
2016-05-13 14:1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복리후생비를 13일 첫 지급했다.
보육교사 복리후생비는 시가 금년 3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어린이집 준공영화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평가인증 민간어린이집에서 1년 이상 근무한 915명이며 1인당 10만원씩 총 9천150만원이 지급됐다.
시는 금년 하반기에 또 한 차례 복리후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준공영화가 시행되는 어린이집은 시로부터 차액보육료와 영아운영비, 조리원인건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보육교사의 경우 복리후생비가 신설돼 연간 20만원을 지급받게 되는데 이번에 1차분이 손에 쥐어졌다.
시는 준공영화와 관련해 보육컨설팅을 의무화 하고 모범적인 시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환경개선비와 보육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