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2동 자율방범대 후원물품 기탁
2016-05-12 23: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안양2동 자율방범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화제다.
안양2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상호)가 기탁한 물품은 쌀(10kg) 30포, 화장지 30박스, 참기름 세트 30박스 등 생활용품으로 2백만원 상당이다. 이 물품들은 자율방범대가 지인들로부터 후원받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2동은 이달 중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인사말에서 “자율방범대와 같이 뜻있는 독지가들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요청에 따라 소외계층을 선정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