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가트너 ‘멀티채널 마케팅 캠페인 관리’ 부문 3년 연속 리더 선정

2016-05-16 16:2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16 매직 쿼드런트 멀티채널 캠페인 관리 부문'에서 ‘비전 완성도’ 항목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으며 리더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는 19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 두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크로스채널 캠페인 관리 플랫폼인 어도비 캠페인은 ‘실행 능력’ 항목에서도 지난 해보다 향상된 평을 받았다.

어도비 캠페인 부문 부사장 스테판 디트리히는 "현 체험형 비즈니스(Experience Business)의 시대에서 ‘고객 경험’은 브랜드의 주요 차별화 전략으로 부상했다"며 "어도비를 리더로 선정한 가트너 보고서는 기업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어도비의 이메일 및 캠페인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뒷받침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어도비 캠페인은 브랜드들이 이메일, 웹, 소셜,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채널은 물론 우편이나 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에 걸쳐 마케팅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자동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전 세계 어도비 고객의 98% 이상이 어도비 캠페인으로 이메일 마케팅을 실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1000억건 이상의 이메일이 어도비 캠페인을 통해 발송됐다.

가트너는 “현재 멀티채널 캠페인 관리 부문의 리더 기업들은 일반 및 고급 마케팅 캠페인뿐만 아니라, 통합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 자사 솔루션의 전반적인 캠페인 관리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리더 기업들은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갖고 있으며 높은 시장 침투력과 성장세, 그리고 캠페인 관리 사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