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건설, 뉴스테이 아파트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 내달 공급
2016-05-16 14:54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부산에도 기업형 임대아파트(이하 뉴스테이)의 임차인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부산 중견건설사 예서건설은 부산 사상구 감전동 118-6, 118-14번지 일원에 공급예정인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 뉴스테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내달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는 지난해 12월 개정 공포된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하여 공급되고 있는데, 임대 사업자가 건설 또는 매입한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에 최초에 신고한 임대기간(4년 또는 8년,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은 8년)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고, 임대료도 최초 임대료에서 연간 5%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또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수준, 세대주요건, 주택유무 등의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뉴스테이 임대 아파트는 입주자들의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 아파트 역시 아이돌보미서비스, 조식제공서비스, 이사, 청소 도우미서비스 등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서건설 관계자는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감안해 임차인의 부담이 적은 전세비중을 높이고 월세는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임대료를 결정할 것이다.”며 “오는 6월초 모델하우스를 공개함과 동시에 임차인 모집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감전동역 3번 출구에서 10m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사상 서부터미널역과 지하철 감전동역 한 정거장을 사이에 두고 있고, 사상IC, 서부산IC 등 고속도로 초입과도 가깝다. 또 부산시 역점사업인 사상 스마트 시티의 입구에 있으며, 사상구청, 북부산세무서 등 행정기관을 끼고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