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와 전속계약 체결…"폭넓은 활동 적극 지원할 것" (공식입장)

2016-05-16 13:16

[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2NE1 전 멤버 공민지가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오후 뮤직웍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 양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뮤직웍스는 “공민지는 여러 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기에 당사는 공민지가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민지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걸그룹 2NE1을 탈퇴하고 YG와 계약을 해지하며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공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뮤직웍스는 가수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송유빈, 최근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두각을 보이고 있는 김소희 등 실력파 가수들이 포진되어 있는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로 내년 초 가수 송유빈이 포함된 8인 남자 아이돌 그룹 마이틴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하 뮤직웍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직웍스입니다.

당사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양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공민지양은 여러 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이기에 당사는 공민지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최대한 발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당사는 공민지양이 가진 폭넓은 재능 외에도 바른인성과 바른 가치관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민지는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아이돌 그룹 마이틴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공민지양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