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동화기기 환전예약 서비스 시행
2016-05-16 09:54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영업시간 외에도 자동화기기(ATM)을 통해 환전 신청이 가능한 '자동화기기 환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 우리은행 ATM에서 환전을 신청한 뒤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서울역 환전센터를 포함한 전국 73개 지정 영업점에서 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내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이며 우리은행 거래가 없어도 타 은행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전 한도는 거주자 기준 최저 미화 100달러 이상, 최대 1일 미화 1만 달러 이내다.
우리은행은 여름철 해외여행 시즌을 맞이해 오는 8월 말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8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