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칭다오 aT 물류, 한국산 냉동냉장식품 운송비 지원

2016-05-16 00:57

칭다오 aT물류센터는 13일부터 한국산 냉장냉동식품 운송비지원사업을 시작했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칭다오(青岛) aT 물류센터에서 13일 한국 식품으로 가득 채운 냉동차가 중국 내륙지역으로 출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3일부터 한국 농식품의 중국 내륙지역 냉동, 냉장 운송을 통한 중국 시장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은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및 수출업체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aT가 운영 중인 칭다오물류센터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으로 운송되는 한국산 냉동, 냉장식품 운송비의 80%를 지원한다.

성광돈 칭다오 aT 물류 법인장은 “중국 내륙 콜드체인 운송지원을 통해 한국 냉동, 냉장식품에 대한 경쟁력 제고로 대중국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