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 새 멤버 권은빈, '프로듀스101' 출연 소감…"여러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16-05-13 16:2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씨엘씨(CLC)의 새 멤버 권은빈이 ‘프로듀스101’ 출연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감을 밝혔다.
씨엘씨는 13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 단독채널을 통해 본격 입덕권장방송 ‘씨엘씨 is’ 영상 연재를 시작하고 팬들과 만났다.
스낵비디오 ‘씨엘씨 is’는 권은빈의 본격 합류로 7인조 완전체를 완성한 걸그룹 씨엘씨의 일곱가지 장점들을 듬뿍 담아낸 스낵컬쳐 리얼리티다. 막내 권은빈을 시작으로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손, 장예은, 엘키까지 일곱 멤버들의 ‘무한 입덕’을 부르는 다양한 영상들이 공개 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고 있다.
이어 권은빈은 화제의 ‘뱅뱅’ 무대 당시 홀로 안대를 착용해야만 했던 비화를 밝혔다. 깜찍한 안대 스타일링의 비밀이 바로 ‘다래끼’ 때문이었던 것. 권은빈은 “너무 속상했다. 준비하면서 울고 그랬는데 (프로그램 측에서) 예쁜 안대를 만들어주셨다”며 “방송 이후 다양한 합성 짤이 등장해 재미있는 경험으로 남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권은빈에게 프로듀스 101이란?’이란 질문에 ‘기회’였다고 솔직히 털어 놓은 권은빈은 “먼저 무대경험을 쌓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러냈다. 이어 “씨엘씨에 합류한 만큼 막내답게 언니들을 잘 따르고, 사고 안치고, 열심히 노력하는 은빈이가 될 것”이라며 당찬 각오를 드러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