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씨엘씨, 1년만의 컴백 "가사와 퍼포먼스 중심으로 봐주세요"

2020-09-02 17:00

CLC(씨엘씨)가 1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의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걸그룹 CLC(씨엘씨)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먼저 오승희는 “긴장하면 잘 못자는 편인데 오늘은 일찍 잠이 들었다. 근데 꿈을 많이 꿨다. 생각이 복잡한 꿈을 꿨다. 책임감을 가지고 오른 무대다”라고 말했다.

장승연은 “저는 꿀잠을 자고 왔다. 컨디션이 좋아서 에너지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헬리콥터(HELICOPTER)'는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의 곡으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CLC(씨엘씨)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헬리콥터에 빗대어 표현했다.

승연은 "헬리콥터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씨엘씨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굉장히 신나고 웅장한 곡이다. 가사와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CLC(씨엘씨)의 싱글 '헬리콥터'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