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이지혜 출격…'듀엣가요제' 신구 아이돌 총출동
2016-05-13 00:00

'듀엣가요제'에 출연하는 웬디(왼쪽)와 이지혜[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듀엣가요제' 라인업이 공개됐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2AM 창민과 레드벨벳 웬디, 가수 팀, 이지혜 등이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주 가슴 뭉클한 무대로 2연승 한 B1A4 산들은 아쉽게도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 때문에 다음 주 출연을 기약하게 됐다. 이로 인해 '다시 보고 싶은 듀엣' 두 팀을 선정하게 됐고, 조PD와 빅스 켄이 또 한 번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듀엣 파트너 최상엽과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는 빅스의 켄 또한 3주 연속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히며 '듀엣가요제' 사상 최초 4회 연속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2AM, 옴므 등 가수 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창민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 레드벨벳의 웬디,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발라드 귀공자 팀과 1990년대 원조 아이돌 샵의 이지혜가 출연해 청중 평가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