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불법광고물 수거 참여 어르신 초청 간담회 개최

2016-05-12 15:10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12일 불법광고물 수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2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양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소일거리를 통해 용돈벌이 기회를 제공하면서, 매년 연 인원 1,8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연간 20톤이 넘는 도로변 지저분한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불법광고물 수거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