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구로구와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6-05-11 13:53
오류1동 주민센터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 주민센터·편의시설 확충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SH공사는 구로구와 오류1동 주민센터 부지를 복합개발하기로 하고 11일 오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존의 노후된 오류1동 주민센터 부지 약 1000㎡에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기존의 주민센터와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젊은층에게 임대하는 행복주택 164세대(오피스텔 40호 포함)가 건립될 계획이다.

2017년 착공예정인 이번 오류1동 주민센터 개발사업은 서울시내 구청 소유 부지에 주민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임대주택과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사업부지를 SH공사에 무상으로 임대하며 SH공사는 공공시설을 건축해 구로구에 기부체납하고 행복주택(주거용 오피스텔 일부 포함)을 건설·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