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동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완료
2016-05-09 07:58
올해 말 사업시행 인가, 내년 관리처분→주민이주→공사착수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서초구는 방배동 911-29번지 외 2필지(1081㎡)의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대진빌라는 6개동, 24가구 규모의 소규모 다세대 주택으로서, 토지 등 소유자 83%가 조합설립에 찬성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었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관리처분 및 주민이주 단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초구의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인가는 낙원·청광연립, 남양연립 조합 설립 이후 세 번째이다. 이번 인가를 계기로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