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더 잘 팔리는 '부산어묵'… 롯데百, 본점에 삼진어묵 매장 오픈
2016-05-08 10:0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2일‘삼진어묵’ 매장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삼진어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로 60년 전통을 자랑한다.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고급 어육만을 사용하며, 연육 함량을 70% 이상으로 수십년째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업계 최초로 베이커리 형태의 매장을 선보였다.
본점에 삼진어묵 매장이 들어서면 롯데백화점은 수도권에서만 월평균 10억원 이상의 부산어묵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 있는 세 개의 삼진어묵 매장에서는 대표메뉴인 어묵고로케를 월평균 25만개 이상 판매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 위치한 네 개의 부산어묵 매장을 찾는 고객은 10만명이 넘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삼진어묵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어묵피자빵, 어묵소시지빵, 타르타르어묵 등 오븐에 구워서 내는 신메뉴 7품목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삼진어묵 부산 영도 본점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어묵탕 세트’를 20% 할인 판매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250명에 한해 프리미엄 어묵세트, 접시, 어묵고로케 등을 증정하는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