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영식, 100일 몸짱 만들기 도전…‘식스팩 공개’ 대성공

2016-05-06 10:20

[사진=미학 스튜디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개그맨 이영식이 100일간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에 도전해 식스팩 만들기에 성공했다.

MBC ‘컬투의 베란다쇼’ ETN ‘조폭장난전화’ 등으로 눈길을 끈 이영식은 허약한 체력을 보완하기 위해 헬스 트레이닝을 시작한 후 조각 몸매로 변신했다.

이영식은 “몸만들기를 시작해 100일간 눈물과 좌절을 거듭하며 멋진 몸매를 완성했다”며 “하루도 쉬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아놀드홍 연상모 트레이너와 운동했다.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으며 운동과 식사조절을 병행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최근 그는 서울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어 펌핑을 할 수 없는 상황에도 멋진 근육 몸매를 과시했다. 또한 그는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담당 트레이너 연상모 코치는 “운동 열정에 굉장히 놀랐다. 하체를 위주로 운동을 강행하다보면 당연히 임신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10월초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영식 부부는 분당 디어레이나 산후조리원을 예약하는 등 둘째 맞이에 분주한 것으로 측근은 전했다.

이영식은 “딸아이와 놀아주는 과정에서 너무 힘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영식은 5월 힐링영과 하이힐이라는 팟캐스트로 가슴 따뜻한 힐링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