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위험한 다중이용시설' 382곳 중 4곳 시정 조치

2016-05-05 12:5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인천시는 3월 14일∼4월 22일 대형 다중이용시설(1000㎡ 규모 이상) 숙박·목욕 업소 382곳 중 관리가 미흡한 4곳에 시정 조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시설물 관리자가 미리 자율 점검을 한 뒤 대상 업소의 10% 범위에서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

이날 민간 안전 전문가와 공무원은 점검반을 구성, 비상구 피난계단 내 물건 적치나 휴대용 비상 조명 비치 여부 등 안전 관리를 살폈다. 또 화재 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시행해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