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클릭비 하현곤, 새 소속사 계약 후 23일 첫 신곡 발표…'봄 시즌송'으로 컴백
2016-05-04 10:2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클릭비 멤버 하현곤이 새로운 회사와 계약 후 첫 신곡을 발표한다.
4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클릭비 멤버 하현곤이 오는 23일 신곡을 발표한다.
하현곤의 새 솔로곡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밝은 어쿠스틱 분위기의 봄 시즌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현곤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하현곤 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해왔으나, 앨범과 관련한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그러다 최근 신생 소속사인 피앤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한 뒤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현곤은 1999년 7인조 밴드 클릭비로 데뷔했다. 당시 ‘꽃미남 밴드’로 많은 팬들을 끌어 모으며 1세대 아이돌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지난 2002년 해체했다. 이후 4인조 댄스그룹과 ‘하현곤 팩토리’로 개인 활동을 펼쳐오다 지난해 10월, 클릭비로 13년 만에 멤버 7명(강후, 오종혁, 김상혁, 우연석, 유호석, 노민혁, 하현곤) 완전체로 재결합해 새 앨범을 발매한 뒤 그 해 11월부터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그룹 활동 및 개인 활동을 병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