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이달 분양
2016-05-04 08:59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지상 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구성된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이 직접 연결되는 쇼핑몰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롯데시네마,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해 있어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쇼핑몰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이용 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는 환승 없이 20분대(9개역 경유)에 도달 가능해 서울 출퇴근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주변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 판교테크노벨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 센터, 두산기술연구소 등에 30여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와 광교와도 가까워진 만큼 배후 수요층은 더욱 두터워 졌다는 분석이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는 2011년 이후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이 112가구에 불과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단지 안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위치한 주거복합단지라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지난 아파트 분양 때의 낙첨자를 비롯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모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