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네팔 유학생, 전북대서 하나되다
2016-05-02 22:2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내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네팔 국적 유학생들이 지난 주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에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네팔유학생회(Society of nepalese Students in Korea)가 주최한 네팔 유학생 체육행사가 지난 5월 1일 전북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행사에는 전국 네팔 유학생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체육행사와 레이리에이션 등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 국제협력부와 유학생지원센터는 이들의 경기 진행을 돕기 위해 점심 식사와 음료, 구급약품과 가족들이 쉴 수 있는 천막과 테이블, 의지 등을 제공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이어 전북대 네팔학생대표인 바타라이 서우랍 학생은 “많은 네팔 유학생들이 하나되는 이러한 자리를 전북대가 적극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전국의 네팔 유학새들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