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니와 '1박 2일' 함께? '2016 단 한번의 여행'
2016-05-02 13:55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몽니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선물을 준비했다.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는 몽니가 춘천 상상마당과 함께 기획한 '2016 단 한번의 여행'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몽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1박 2일로 팬들과 여행 및 공연을 즐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독특한 점은 프로그램 이름이 밴드 몽니의 노래 제목이라는 점이다. 첫재 날 '그대와 함께'는 몽니와 팬들이 버스에 동승을 하는 것을, '당신을 기다렸어요'는 몽니와 함께하는 점심 식사를, '기억의 시작', '아리따운'은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를 의미한다. 또 콘서트 관린 뒤에는 '술자리'라는 곡 제목과 같이 멤버들과 팬들이 야외부페에서 술자리를 갖는다.
또 '나 지금 뛰어가고 있어'는 멤버들과 함께 포크댄스를 배우면서 즐기는 시간을 의미한다. '팔로 마이 보이스'는 팬들로부터 매년 큰 성원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인 몽니 노래방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박 2일 여행권인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달 29일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2차 여행권 일반티켓 오픈은 오는 10일 오후 2시다. 몽니의 스탠딩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티켓은 같은날 3시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