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수주

2016-05-02 12:25
사업비 1200억원 규모…지상 15~25층 5개동, 563세대 대상 리모델링 추진

▲무지개마을 4단지 아파트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아파트는 1995년 준공한 단지로, 지상 15~25층 5개동, 전용면적 49~60㎡ 563세대로 구성된 단지이다.

수직증축을 통해 기존 563세대는 647세대로 증가하며 84세대는 일반분양 된다. 공사착공은 2018년 예정이며 2021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상권이 형성된 무지개 사거리에 바로 인접한데다가 분당선 오리역 주변으로 스포츠센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불곡초와 구미초가 위치하고, 탄천, 구미공원, 불곡산이 가까이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세대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신설, 쾌적한 지상 정원 조성, 커뮤니티 시설 제공, 더샵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