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문화예술로 찾아보는 인천 가치

2016-05-02 08:00
인천문화재단, 인천 섬지역 가치 발굴 위한 문화예술교육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이 학교가 아닌, 전문 문화예술 기관, 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이하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한다.

2012년부터 운영되어 온 토요문화학교는 인천 내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공공 기관, 단체를 지원해왔다.

2016년은 차오름 프로그램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며, 현재 일반공모를 통해 선정된 2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차오름 프로그램 기획공모는 강화도와 옹진군의 섬 가치 창조를 위하여 해당 지역 거주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창의예술캠프 강화 고인돌 캠프 불가사의한 부족[1]


기획공모는 성격에 따라 A, B 두 가지 트랙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총 6천만 원 규모다.

기획공모 A는 강화도 고인돌 캠프로 강화지역의 특성이 담긴 문화예술교육 캠프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

기획공모 B ‘보물섬 쏙 비밀기지’는 무궁무진한 지역 가치가 숨어 있는 보물섬인 ‘옹진군 섬’에 살고 있는 초, 중학교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친다는 취지로, 덕적초, 연평초, 대청중 총 세 학교가 참여한다.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인천 내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단체이다.

기획공모 A ‘강화 고인돌 캠프’의 경우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획공모 B ‘옹진군 쏙 비밀기지’는 1개 단체 당 최대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모 안내와 지원 양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rte.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32-455-717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