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청년고용 기업 인턴제 시행

2016-04-29 14:06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9일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시행을 위한 광명시·채용기업 간 2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인턴기간 6개월간 청년인턴에게 월140만원을 지원하고, 인건비 지원을 받은 채용기업에서는 인턴기간 종료 후 최소 1년 이상 월 150만 원 이상을 주되,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 사업을 말한다.

에서는 당초 금융기관의 시 협력사업비 2억 원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24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고자 올해 제1회 추경에 2억5천6백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3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광명시와 채용기업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과 노력으로 오늘까지 11명의 청년인턴이 정규직을 목표로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에 참여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극심한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러니 청년들은 힘들지만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서 그래도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함께 보여 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