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2016-04-28 14:42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7일 보건의료단체장,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권위자인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로부터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지키기에 관한 특강 및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주제인 ‘당뇨’에 맞추어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 슬로건으로 당뇨예방과 가장 밀접한 생활습관인 식습관에서 단맛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자는 내용의 주제영상을 상영해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당뇨, 고혈압, 치매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만성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이라며, “생애주기별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두어 100세를 넘어 120세까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