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6일 ‘라스코동굴벽화와 함께하는 2016 광명동굴 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관광공사 소속 블로그 기자단 17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전시되고 있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을 비롯,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청렴정신이 깃든 충현박물관 등 광명시 대표 관광지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추진했다.

이날 블로그 기자단 일행은 △조선의 대표적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정승의 유적 등이 있는 충현박물관과 오리서원 답사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 관람 △광명동굴 및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람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국산와인의 메카로 자리잡은 동굴 내 와인레스토랑 ‘마루드까브’ 소믈리에로 부터 직접 와인에 대한 기초상식을 전해 듣고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팸투어를 마친 기자단은 현재 진행중인 전국 도서·벽지, 문화 소외 청소년의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 초청 사업도 포스팅 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현재 교과서에 실린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 라스코동굴벽화를 많은 청소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게재,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오는 9월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광명동굴은 휴관없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