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보호는 창작자의 열정을 보호하는 것

2016-04-28 15:37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제20회 저작권 클린 포럼’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 법학관 대학원동 318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창작자의 열정과 저작권의 합법 이용,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저작권 관련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학생들의 저작권 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창작자의 열정을 지켜주는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음악과 영화 산업 분야의 창작과 유통 과정, 최근 저작권 관련 판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대학생들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센터에서 합법 저작물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클린사이트 지정 제도’,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인증 제도’가 소개된다. 이어 음악생산자연대 박용찬 회장, CJ CGV 박경수 부장, 법무법인 송현 윤용근 변호사가 각 분야에서의 저작권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대학생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발제를 비롯한 저작권 전반에 대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대학생들이 창작자들의 열정을 이해하고 저작권 보호의 인식을 제고해 합법 저작물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합법 저작물 이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