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넥스 상장기업 맞춤형 IR 개최
2016-04-28 11:20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5월 3일과 4일 양일간 '2016년 코넥스 상장기업 맞춤형 IR'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금번 맞춤형 IR은 '신규상장기업 IR'(3일)과 '서울․인천 소재 상장기업 IR'(4일)로 나눠서 진행되며 총 55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IR은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로 구성된다.
그룹미팅은 매일 오전(11사), 오후(11사)로 나누어, 총 4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로 배정된 홍보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기업설명회는 5.3일 5개사, 5.4일 6개사 등 총 11개사가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기업설명회 시작전 BNK 투자증권 최종경 팀장이 '코넥스 증시분석 및 전망'을 발표한다.
거래소 측은 "맞춤형 IR을 통해 투자자들은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IR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상장기업관련 정보제공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