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인피니트-비투비 이어 '텔레몬스터' OST 참여…'여시주의'

2016-04-28 09:45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왼쪽부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이 '텔레몬스터'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MBC는 창작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의 캐릭터 여시의 주제곡 '여시주의'가 다음 달 2일 레드벨벳의 목소리로 공개된다고 28일 밝혔다.

'텔레몬스터' OST에는 그간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비투비 등이 참여해 왔다. '여시주의' 역시 여시가 가진 발랄한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걸그룹 레드벨벳의 목소리를 빌리게 됏다. 레드벨벳이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텔레몬스터' 캐릭터 여시[사진=MBC 제공]


'여시주의'는 시원한 록 사운드와 청량감 있는 드럼 비트 위에 피아노와 록 기타가 더해진 발랄한 댄스곡이다. 치명적 애교가 특기인 여시를 표현한 사랑스러운 가사가 특징이다.

'텔레몬스터'는 28일 현재 서울랜드에서 '눈알 던지기' 체험부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킨텍스 어린이 체험전과 코엑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을 찾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