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몬스터' 버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만나요!

2016-11-09 08:44

'텔레몬스터' 버스[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텔레몬스터'를 서울대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다.

MBC는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 캐릭터 버스가 이번주부터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7개 정류장 2.5km을 무료로 순환하며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텔레몬스터' 캐릭터 버스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이리·포포·여시·락지의 발랄하고 귀여운 외모를 살려 제작됐다.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물원 나들이'의 느낌을 내고자 했다.

MBC 특임사업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의 우수 콘텐츠를 도시 공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파워콘텐츠 Online to Offline'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텔레몬스터'는 MBC가 자체적으로 기획·개발한 애니메이션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