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작 애니 '텔레몬스터' 28일 1, 2회 연속 방송

2016-02-25 14:09

MBC가 기획, 제작한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 이미지[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오랜만에 창작 애니메이션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MBC는 자체 기획 개발한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를 이번주부터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텔레몬스터'는 MBC가 지난 2014년부터 준비한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그 동안 네 편의 스팟 영상과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부른 주제곡 '몬스터 타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애니메이션은 늑대인간 이리와 구미호 여시, 좀비개구리 락지가 사는 오그라숲에 텔레비전 몬스터 포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물이다. 텔레비전 속 콘텐츠 세상을 탐험하는 몬스터 캐릭터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다는 포부다. 캐릭터 이리의 주제곡 '이리와'는 인기 그룹 비투비가 맡았다.

한편 '텔레몬스터'는 28일 오전 11시 55분부터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