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4기, 대한민국의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

2016-04-25 07:44
(재)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200명 미소국가대표로 선발․운영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K스마일 캠페인과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관광분야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13기에 걸쳐 1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바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4기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 ‧ 오프라인 홍보와 대학별 모집설명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2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총 25개 팀으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14기는 기존에 운영되던 홍보단 분야 외에도 모니터링단, 통역자원봉사단, 방송반이 추가로 신설됐다.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4기는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활동 인원이 늘었고 홍보단 뿐만 아니라 통역자원봉사단, 모니터링단, 방송반 분야로 범위가 확대됐다."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K스마일 캠페인에 앞장서 전 국민과 종사자에게 친절문화 확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